중국 로봇업체가 세계 최초 ‘대리 임신 로봇’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인공 자궁과 양수 환경, 태아 성장 모니터링을 갖춘 시제품을 1년 내 출시한다는 목표와 사회적 논란을 정리합니다.

2025년 8월 11일, 중국 로봇업체 선전룽강촹반카이와로봇의 창업자이자 싱가포르 난양공대 박사인 장치펑(张启峰)이 세계 최초의 ‘대리 임신 로봇’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목표 출시 시기는 발표 후 1년 이내이며, 예상 가격은 10만 위안 이하(약 1,935만 원)입니다.
이 로봇은 기존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대리모 임신 방식과 다른 원리로 작동합니다. 로봇 내부에 장착된 인큐베이터에서 수정란 착상부터 출산까지의 전 과정을 진행하며, 실제 여성 복부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합니다.
해외 매체에 따르면 동물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.
이 기술은 결혼과 출산을 원하지 않는 개인, 불임·난임 부부, 신체적으로 임신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대안적 출산 경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 또한 중국 정부의 저출산 문제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되었습니다.
장치펑 대표는 2014년 난양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, 안정적인 교수직(연봉 약 1억 1,600만 원) 제안을 거절하고 로봇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. 음식점 서비스 로봇, 손님맞이·해설 로봇 등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긍정적 반응에서는 “출산 부담을 줄일 혁신 기술”이라는 평가가 나왔고, 일부는 “가격이 비싸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”고 밝혔습니다. 반면 부정적 시각에서는 생명윤리·법률 문제, 전자파 및 기계 환경에서 태아 발달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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