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6월 30일, 10년간 유지돼왔던 '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'(단통법)이 공식 폐지되었습니다. 2014년부터 시행된 단통법은 휴대폰 보조금의 상한선(공시지원금 + 리베이트)을 정해 통신사·제조사 간 과도한 경쟁과 소비자 간 차별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도입되었지만, 시간이 흐르며 실효성 논란과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.
하지만 폐지 이후, 휴대폰 가격이 더 싸졌느냐고 묻는다면, 대답은 “아직은 아니다”입니다.

현재는 공시지원금도 낮고, 유통점 리베이트도 줄어든 상황이라 실구매가는 오히려 오른 상태입니다. 특히 다음과 같은 점이 주목됩니다:
| 공시지원금 규모 | 최대 50만 원 수준 유지 |
| 대리점 추가지원금 | 한도 해제되었으나 실제 금액은 초기라 제한적 |
| 번호이동 추이 | 폐지일 하루 3.5만 건 전후, 이후 1만 건대 유지 |
| 시장 반응 | “변화 없다”는 소비자 의견 다수, 아직 경쟁 본격화 아님 |
| 향후 전망 | 아이폰17 등 하반기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에 따라 보조금 확대 가능성 |
단통법 폐지로 “휴대폰 공짜 시대 부활”을 기대한 이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현실이지만, 이는 정책 전환기의 과도기적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.
2025년 하반기부터 유통구조 개편과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, 구매를 서두르기보다는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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